일체형 구강장치와 바이오가드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코골이 수면무호흡증을 개선하기 위해 방법을 찾는 분 중에서 다음에 해당하는 분만 보시기 바랍니다.

  1. 수면다원검사를 받을 계획이 있으신 분

  2. 수면다원검사를 받고 치료를 고민하시는 분

  3. 수술을 원하지 않는 분

  4. 수술을 했으나 재발한 분

  5. 양압기에 적응을 못하시는 분

  6. 양압기를 거부하시는 분

  7. 양압기를 쓰고 있으나 매일 쓰기가 힘드시는 분

  8. 양압기를 쓰고 있으나 중간에 벗어버리는 분

  9. 자가 맞춤 구강장치를 써봤으나 큰 효과를 못 보신 분

  10. 일체형 구강 장치가 불안한 분

  11. 일체형 구강장치를 쓰고 턱관절에 문제가 있는 분

  12. 일체형 구강장치를 시도했으나 치아 통증으로 못 쓰시는 분

수면무호흡증과 코골이는 거의 대부분 수면 중에 아래턱과 혀가 처지면서 기도를 막아 호흡이 곤란해지면서 발생하는 호흡 장애입니다.

이를 해결하는 가장 합리적인 방법은 아래턱과 혀가 기도를 막지 않는 상태를 유지해주는 것입니다.

그 방법으로는 수술이나 양압기 보다 구강장치가 좋습니다.의료기기 분류상 정식 명칭은 구강삽입형 기도확장기입니다.

구강장치의 역사와 원리

코골이 개선에 구강장치가 사용된 역사는 1930년대 지금부터 약 100여년 전부터 사용된 치료법입니다. 아래턱을 앞으로 내밀어 고정시키는 교정장치를 수면 중에 착용하여 기도를 넓혀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을 개선하기 위해 사용되었습니다.

양압기는 30여년 전 인공호흡기를 수면 중에 사용하여 무호흡증을 개선하기 위해 사용한 것이 지금까지 발전 되어 수면무호흡증의 주요 치료법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그렇다면 100년도 넘은 구강장치는 왜 아직도 주류가 안 되었을까요?

여러가지 이유들이 있지만 가장 핵심적인 이유는 효과와 부작용의 문제입니다.

양압기는 불편하고 힘들기는 해도 쓰기만 하면 대부분 효과를 볼 수 있는 데 비해 구강장치는 양압기 보다 효과가 부족했습니다. 게다가 치아가 아프거나 턱관절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상당 수 있었기 때문에 의사들로부터 외면을 받게 됩니다. 사용자들은 불편감을 호소했습니다.

왜 이런 문제가 발생하게 될까요?

이유는 단순합니다.

제품의 한계 때문입니다.

당시 사용되었던 구강장치의 형태입니다.

하악을 전진시켜 고정하였습니다.

어떻게 될까요? 원하지 않는 문제들이 발생합니다.

  1. 답답하고 불편하다 – 아래턱은 자유롭게 움직여야 하는데 고정해 놓으니 당연한 결과입니다. 자는 동안이라지만 꼼짝 못하게 결박을 해 놓는 것은 고문입니다. 그래서 무의식 중에 빼 버리게 됩니다. 안 쓰면 무용지물입니다.

  2. 턱의 부담이 커진다. – 꼼짝 못하게 결박을 해 놓으면 어떤 관절이든 힘들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자유롭게 3차원으로 움직이는 턱관절을 더욱 힘이 듭니다.

  3. 위치가 잘 못 되어도 수정할 수 없다. – 매우 심각한 문제입니다. 아래턱을 내미는 과정에서 약간의 오차는 일반적인 현상입니다. 턱관절이 균형이 맞지 않은 상태로 장기간 유지되면 필연적으로 문제가 발생합니다. 수정을 할 필요가 생기면 새로 만들어야 합니다. 비용과 시간이 추가됩니다.

  4. 효과가 부족하다. – 아래턱의 위치에 따라 효과에 큰 차이가 있습니다. 초기에 효과를 보기 위해서 턱의 위치를 과하게 전진하게 되면 턱 관절에 무리가 크기 때문에 처음에는 전진 정도를 소극적으로 설정하게 됩니다. 그러면 효과가 부족하게 됩니다. 과하면 탈이 나고 부족하면 효과가 떨어지고, 딜레마입니다.

  5. 치아에 부담이 크다. – 고정해 놓으면 당연히 치아에 힘을 많이 받게 됩니다. 게다가 답답하여 입을 살짝 벌리게 되면 제 위치에 놓이지 않아 잘 못된 힘을 받게 되면 더 큰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사용자와 의사들의 외면을 받게 된 것입니다.

제가 코골이 장치를 처음 접하고 공부하기 시작한지가 20여년 정도 되었는데 그 당시에는 이처럼 일체형 장치가 대부분이었습니다.
모노블록이라고 합니다.

일체형 구강 장치의 장점이 몇 가지 있습니다.

첫째. 만들기가 쉽다. 디자인이 참 단순합니다.

둘째원재료비가 거의 안 든다. 부속 기능성 부품들이 없으니 레진 하나면 됩니다.

셋째. 제작 기간이 짧다. 디자인이 단순하여 공정도 단순해지니 빨리 만들 수 있습니다. 

그래서 싸다.- -;;

자본주의 사회에서 싸게 만들 수 있다는 것은 상당히 매력적인 조건입니다.

그렇다 보니 여러 단점과 문제가 있음에도 지금도 일체형 장치를 만드는 곳들이 있습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싸고 쉽게 만들 수 있다.

사용자 입장에서는 장점 보다 단점이 문제입니다. 
몇 번 쓰고 버릴거라면 당연히 싼 것을 쓰는 게 맞습니다.
이런 제품은 오래오래써야합니다.
그래서 가격 보다는 본연의 기능을 제대로 발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용자 관점에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제품의 개선을 시작하게 됩니다.
오랜 시간에 걸쳐 사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진화되어 왔습니다.
1세대, 2세대, 3세대를 거쳐 현재의 4세대 제품까지 이르게 되었습니다.
20년 가까운 세월입니다.
임상시험에 쓰였던 제품은 3세대 바이오가드입니다.
그 동안 사용자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문제점들을 보완 개선했습니다.
가장 사용자 친화적인 제품입니다.
 
4세대 바이오가드 현재는 여기에서 더 진화되었습니다.
현재는 위 사진에는 보이지 않는 중요한 내용들이 있는데 공개하지 않습니다.  
불법 카피하는 업체와 치과들이 꽤 있어서…
그리고 중요한 것은 기본적인 형태가 아니라 
개인의 상황과 조건에 맞는 디자인으로 제작하는 것입니다.
 

이제는 단점이 거의 해결 되었습니다.  

첫째. 입을 벌리면 아무런 소용이 없다.   –>입을 벌려도 효과가 유지 된다.

둘째. 밤새 입을 다물고 있어야 해서 답답하고 불편하다.     –> 움직이기 자유로워 편안하다.

셋째. 조절기가  없어서 아래턱의  위치를 수정하려면 다시 만들어야 한다.    –> 자유롭게 아래턱의 위치를 수정할 수 있다.
넷째. 장치가 앞니를 덮고 있어서 앞니에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 앞니 부분을 개방하여 앞니에 부담이 없다.
다섯째. 임플란트나 보철 치료를 하면 전체를 다시 만들어야 한다.    –> 부분적인 수리나 교체가 가능하다
여섯째. 구강 내부에 부피가 커서 이물감이 크다.    –> 부피를 최대한 줄여 이물감을 최소화 하였다.
일곱째. 불편해서 잘 쓰지 않게 된다.   –> 불편함을 최소화 하였다.
여덟째. 잘 맞지 않는 상태로 사용하게 되면 턱관절과 치아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 스스로 조절할 수 있어 부작용 예방이 쉽고 간편하다.
아홉째. 중증 무호흡증에는 효과가 미미하다.    –> 중증 무호흡증에서도 개선 효과가 충분히 있다.
하지만 기능을 추가 하다보니 제작 과정이 복잡해지고 원재료비가 높아집니다.
이는 제작 원가가 높아지고 결국 소비자가 지불해야할 가격이 높아지게 됩니다.
 
사용자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기능은 좋아지고 편리해졌는데 비용 부담의 문제가 생깁니다.
단가를 낮추자니 불편함과 효과에 문제가 되고 불편함과 효과를 높이자니 비용이 올라갑니다.

딜레마입니다.

단가를 낮추려면 대량 생산 구조가 되어야하는데  제작 과정 상 대량 생산은 불가능합니다.
 
어찌하면 좋을까요?
 
한 번 제작하면 10년은 써야할 제품인데 불편하고 효과가 떨어지는 제품은 
오래 사용하기 어렵습니다.
좋은 효과를 보면서 편리하게 오래 쓰는 게 결과적으로 이익입니다.
얼마 전부터 시골에 내려가 전원주택에서 살고 있습니다.
살아 보니 참 좋습니다. ㅎㅎ
그런데 아파트에 비해 손 볼일도 많고 필요한 것도 많더군요.
제품 검색을 해보고 업체에 견적을 내보니 생각보다 비용이 많이 들어갑니다.
그래서 직접 만들기도 하고 셀프 시공도 합니다.
마당도 만들고 유리창 썬팅 시공에 방충망 교체도 직접했고 작은 창고도 만들고 돌담도 쌓고 
테이블이나 박스 텃밭 등 잡다한 기구들은
재료만 사서 만들면 그럭저럭 쓸만합니다.
크게 어렵지 않고 좀 잘 못해도 안전이나 기능에 크게 문제가 없는 것들입니다.

하지만

잘 못 되면 큰 문제가 될 수 있는 것은 전문가에게 맡깁니다.
그런데 전문가도 다 같은 전문가다 아니더군요.
경험 상 진짜 실력있는 전문가를 만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그 분야에 오래 있었다고 해서 진짜 전문가는 아니더군요.
좀 저렴해서 어설픈 전문가에게 맡겼다가 돈이 이중 삼중 들어간 경험이 있습니다.
그래서 중요한 공사나 제품은 좀 비싸더라도 제대로 할 수 있는 전문가에게 맡깁니다.
살아보니 그게 현명한 소비더라구요.
다시 구강장치로 돌아와서
매일  6~8시간을 그 것도 10년 넘게 써야하는 제품을 사야 한다면
게다가 생명과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제품인데….
어떤 기준으로 가치 평가를 해야할까요?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1. 싼 걸 사서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대한다.
2.제대로 된 제품을 사고 충분한 서비스를 받는다.
저희는 2번을 선택한 고객을 위한 회사가 되기로 했습니다.

가격보다는 제품력으로 평가를 받기로 했습니다.

대중적으로 많이 알려 대량 제작 시스템을 만들어 규모를 키우는 것 보다
스페셜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최선을 다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정한 것이
하루에 5분의 고객만 상담하고 제작하는 것입니다.
한달에 20일을 근무하니 100명입니다.
100명이 다 제작하는 것도 아니니 살림살이가 빤합니다.
재료비, 임대료, GMP관리비, 운영비, 직원 급여, 부채 상환, 복지 비용 등등 빠듯하겠지만
제품의 개선을 위해 해야할 것들이 아직 많습니다.
연구 개발 비용에도 많은 투자를 해야합니다.
하지만 욕심 내지 않고 무리하지 않고 가족과 직원들과 고객들과
소소한 행복을 나누며 함께 살아기로 했습니다.
코로나 사태를 경험하며 더 많이 느끼게 됩니다.
 저희와 인연된 된 고객은 평생의 동반자로써 인연을 이어갈 것입니다.
저희는 고객들이 안타까워하고 걱정해 주십니다.
제품은 제일 좋은데 너무 알려지지 않았다며 홍보를 어떻게 하고 마케팅 방법도 알려주고…
그래야 오래 오래 회사가 존재하고 서비스와 제품이 지속되니까요.
저희의 역할은
 고객이 원하는만큼
효과를 잘 볼 때까지 편안하게 잘 쓸 때까지 
책임지는 것입니다.
저와 상담하실 분은  좋은 효과를 보시고 오래 잘 쓰고 싶은 분이 오시면 좋겠습니다.
상담안내상담신청오시는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