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보험 되고도 600만원을 더 내고 맞춘 장치와 바이오가드를 비교해봤습니다.

당연히 미쿡 사람도 코를 골고 무호흡증도 많이 있겠지요?

미국에서는 수면무호흡증 치료는 양압기를 기본으로 합니다.

워낙 뚱뚱한 사람들이 많아서 그렇습니다.

150kg 정도는 기본이랍니다.

이 정도가 되면 양압기를 써야 효과를 볼 수 있을 겁니다.

심하게 뚱뚱하지 않은 사람들은 양압기는 오버입니다.

그래서 구강장치를 씁니다.

미국이나 유럽에서는 수술을 잘 하지 않습니다.

심하게 뚱뚱하지 않은 사람이 코를 골고 무호흡증이 있는 것은

구강 구조가 원인인 경우가 대부분이니까요.

그래서 자는 동안에만 일시적으로 구강의 구조를 바꿔주기만 하면 됩니다.

지난 주 한국인과 결혼한 미국인이 왔었습니다.

얼굴이 정말 주먹만하고 체격이 작은 백인 남성이었지요.

구강은 10살 어린이 정도로 작았습니다.

아마도 지금까지 본 성인 중에 가장 작았던 것 같습니다.

저의 구강 모형과 미국인의 구강모형을 비교한 사진입니다. 딱 봐도 차이가 많죠??

글자 크기가 같습니다. 글자와 어금니와의 간격을 보면 상당한 차이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미국에서 수면검사 하고 장치 맞추는데

무려 1,000만원이 넘게 들었답니다.

미국이 의료비가 비싸다고는 들었지만 설마 그 정도일줄은 몰랐습니다.

얼마 전 장치가 파손 되어 미국에 재제작을 문의했더니

보험을 받아도 제작비가 600만원이 들고 제작 기간은 3개월이 걸린다고 하였답니다.

미국은 코로나도 심각하고 비용과 시간이 부담스러워 한국에서 찾아보고

수면건강연구소가 가장 전문적으로 보여서 예약을 하였답니다.

도대체 어떤 대단한 장치길래 600만원이나 하는지 궁금해서

가져오라고 했습니다.

파손된 부분을 수리도 해줄겸….

어떻게 생겼는지 궁금하시죠??

파란 부분이 아래 장치와 연결되어서 윗니에 걸려 아래턱이 뒤로 못가게 막아주는 원리입니다.

부피가 크고 꼈다 뺐다 하기가 너무 불편해 보입니다. 조절하기도 너무 힘들고 파손의 위험도 커보입니다.

손재주는 우리나라가 훨씬 더 좋다는 것을 단박에 알 수 있는 수준입니다. ㅎㅎ

아침에 일어나면 입이 바짝 말라서 장치가 빠지지 않는답니다.

그래서 장치를 뺄때는 물을 머금고 조심조심 빼야 한다니 바이오가드에 비하면 너무 후진 장치입니다.

보는 것처럼 상당히 부담스럽게 생겼습니다.

마감도 그렇고 중간 중간 들어가는 와이어 밴딩 실력도 시원찮고….

아니 정말 이게 600만원이라구요???

맞답니다. 그 것도 보험 처리 해서 600만원이랍니다.

뭐 당사자가 그렇다는데 믿어야지요. ㅎㅎㅎ

오늘 바이오가드를 착용하고 하는 말이

전에 쓰던 것 보다 훨씬 가볍고 편안하다고 합니다.

당연하지요. ㅎㅎㅎ

기간도 일주일만에 완성이 되었으니

이 미국인 입장에서는 놀라운 일입니다.

보험 안 되고도 1/3 가격으로

더 좋은 장치를 맞췄으니까요.

비염도 있다고 해서 코클링도 선물을 해줬습니다.

뭔진 몰라도 코에 끼워 보더니 느낌이 좋답니다. ㅎㅎ

바이오가드를 미국에 수출 해도 되겠습니다.

충분히 경쟁력 있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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