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무호흡증에 대한 미국 내과학회 진료 가이드라인

수면무호흡증에 대한 미국 내과학회 진료 가이드라인

2014년 9월 세계적인 권위를 가진 미국 내과학회에서는 1966년부터 45년 동안 치료 결과를 분석하여 수면무호흡증에 대한 진료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는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과 체중 또는 비만으로 인해 수면무호흡증으로 진단된 환자에게는 체중감량이 우선이다.
  2. 심한 무호흡증의 초기 치료법으로는 양압기(CPAP)를 추천한다.
  3. 양압기에 적응하지 못하면 구강 삽입형 장치(MAD) 구강확장기가 대안이다.
  4. 약물치료는 적절하지 않다.
  5. 수술은 위험에 비해 치료효과가 불확실하므로 초기치료에는 적용해서는 안 된다.

양압기 70%~80% 환자가 치료에 실패

미국 내과학회에서 가장 우선순위로 권하는 체중감량은 생각보다 쉽지 않다. 아마 대부분의 한국인이라면 한두 번 다이어트를 시도해 보지 않은 사람이 없을 것이다. 적극적인 다이어트는 아니더라도 배가 나오는 것을 의식했던 경험이 모두 있을 테니 말이다. 하지만 몸무게나 체형은 신경 쓰이지만 체중 감량에 성공하기란 좀처럼 어렵다. 실지로 수면무호흡증 환자가 살을 뺄 수 있는 확률은 평균 10%도 안 된다. 다음으로 제시한 양압기(CPAP)치료의 성공률은 20~30%에 불과하다. 즉 수면무호흡증 환자의 70~80%가 치료에 실패한다는 소리다.

Man with insomnia

수면장애의 60% 수면무호흡과 관련

미국 내과학회 비수술적 치료를 권장 전문가들은 수면장애의 60%이상이 수면 중에 호흡장애 즉, 코골이와 관련되어 발생한다고 보고 있다. 우리나라 의학계와 보건복지부에서도 오래 전부터 코골이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있으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는 수면무호흡증에 대해 다음과 같이 고시하고 있다.

건강보험 심파평원가에서 수면무호흡에 대한 정의

“수면무호흡증후군은 수면 중에 코골이와 호흡장애를 보이는 것으로, 주간 졸림증, 피로감, 정신 기능장애 등으로 교통사고, 작업 중 사고 학습장애 등을 초래할 뿐만 아니라 치료를 받지 않는 경우 부정맥, 고혈압, 뇌졸중, 뇌기능장애 등 순환기-신경계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급여대상으로 함.”

급여대상이라는 것은 건강보험이 적용된다는 것이다. 불면증, 주간 졸음, 인지기능 감소, 기분장애, 고혈압, 빈혈성 심장질환, 뇌졸중 등이 있거나 수면 중에 산소포화도가 85% 미만으로 떨어진 경우에 수술이나 약물 치료에 한해 건강보험으로 치료를 받을 수 있다는 얘기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치료 방식을 수술과 약물 치료로 국한한다는 점인데, 미국 등의 선진국에서는 수술이나 약물 치료보다 비수술적 치료를 먼저 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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