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치의 기준을 ‘치료 후 평생 재발하지 않는 것’이라고 한다면 완치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게다가 수면 시 호흡 곤란 현상은 골격을 비롯한 인체의 구조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구조를 바꿔야 합니다. 양악 수술 같은 구조 변경 수술을 해야 하지만 수면 중에만 발생하는 문제이니 수면 시에만 구조를 바꿔주는 방법이 합리적입니다.

중요한 것은 숨을 잘 쉬고 잠을 잘 자는 것입니다. 숨을 잘 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은 추위에 옷을 입는 것이나 눈이 잘 보이지 않아 안경을 쓰는 것과 같습니다. 뭐든 습관을 들이면 어렵지 않습니다.

밖에 나갈 때 신발을 신는 게 당연한 것처럼, 잠을 잘 때 베개를 베는 게 당연한 것처럼 숨 쉬기 좋은 구조를 만들어주는 기구를 사용한다는 것은 자연스럽고 당연한 일입니다.